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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밀 물고기 : 나의 첫 반려동물
등록일 2023-06-08 오후 8:52:09 조회수 171
E-mail ugatv0957@naver.com  작성자 관리자
출처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


김성은 글 ;조윤주 그림  |  천개의바람   

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은 나에게 
엄마는 시끄럽고 털이 날려 
건강에 좋지 않다는 이유로 
반대를 한다. 

어느 날 나는 친구 아라의 집에서 
열대어 구피 두 마리를 얻어온다. 

물고기는 시끄럽지도 않고 
털도 날리지 않으니 
엄마가 허락하실 거라고 생각하며 
물고기를 책상 서랍에 감추고 
키우기 시작한다. 

죽은 것을 발견하고 
울음을 터뜨리는 바람에 
엄마는 내가 물고기를 
키우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된다. 

엄마에게 겨우 허락받은 나는 
남은 나리를 키우기 위해 
물고기백과를 보며 공부도 하고 
어항도 꾸미고 열심히 보살폈지만 
나리마저 죽어버리고 만다. 

달래와 나리 두 마리 모두 
내 잘못으로 죽었을 거란 생각에 
슬퍼하면서 어항을 들여다보는데 
새끼 물고기들이 꼬물거리고 있었다. 

나리가 죽으면서 온 힘을 다해 낳은 
새끼 물고기들이었다. 
새끼들을 잘 키워야겠다고 다짐하며, 
미안한 마음이었던 달래와 나리에게도 
그제야 작별인사를 하게 된다.

친근하고 사랑스럽기만 
할 것 같은 반려동물이지만 
정작 키우기가 쉽지만은 
않다는 걸 알 수 있다. 

하지만 반려동물을 키우며 경험하는 
생명의 탄생과 죽음의 과정에서 
어린이는 한 뼘 성장할 것이다.

 


 

 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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